3·1정신 기념사업 추진의 대원칙

Why?
기념사업의 필요성

- 미완의 혁명인 3·1운동 정신 재발견
- 3·1정신으로 분단극복과 세계 평화구현
- 3·1정신을 계승해 문명의 비전 제시

Who?
종교계의 적극적 참여

- 종교계가 솔선수범
- 종단의 협력은 남북문제 해결에 결정적
- 종교계를 필두로 전국민이 참여

How?
기념사업의 추진 방향

- 더불어 : 범주와 대상의 세분화
- 즐겁게 : 함께 기뻐하는 축제로
- 오랫동안 : 성과의 축적과 계승

What?
기념사업의 주요 내용

- 가치 재발견 : 학술연구, 조사 및 답사 등
- 가치 공유 : 선언문 발표, 기념사업 등
- 가치 확산 : 남북 교류, 국제 교류 사업

Why?
기념사업의 필요성

미완의 혁명 3·1운동의 재발견 3·1운동은 남북이 하나였던 시기에 민족 전체가 자결권을 평화적으로 주장하고 종교적 가치의 사회적 구현을 모색한 인류사의 경이로운 사건이었습니다. 3·1운 동은 미완의 혁명이며, 여전히 진행 중인 정신 혁명입니다. 따라서 그 정신을 다 시 성찰함으로써 민족 공통의 정신과 3·1 독립선언의 정신사적 의미를 재확인하 고 이를 다시 구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민족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근거와 계기가 될 것입니다.

3·1 정신을 통한 분단 극복과 평화적 국제관계의 구현 3·1운동 정신을 되살려 남북 분단과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 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남북문제뿐 아니라 이념, 계층, 지역, 세대 간의 갈 등과 환경문제 역시 3·1운동 정신의 계승을 통해 창의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 입니다. 갈등으로 점철된 한일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고 21세기 세계 질서의 바람 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일 또한, 평화적 정치사회 관계의 변혁을 추구한 3·1정신의 재발견을 통해 가능합니다. 3·1운동 정신은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의 구축, 전 세계 비폭력 평화운동그룹과의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며, 세계평화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3·1 정신을 통한 새로운 문명의 전망(vision) 3·1운동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전환기의 시대적 요청을 파악하여 남북한과 세계 인류 모두가 공감하는 문명사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작금의 인류사 적 전환기에 갈등과 충돌이 아닌 평화, 공존, 상생을 위한 새로운 문명사적 비전 을 3·1 정신을 통해 모색하고자 합니다. 상생, 평화, 통일의 화두를 중심으로 지 금 우리에게 3·1운동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재발견하고, 인간 모두가 스스로 주 인 되는 공동체 구현을 통해 진정한 대한 ‘민국’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이 는 문화 선진국, 진정한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는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실현해나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Who?
종교계의 적극적 참여

전 지구적 참여와 공감의 필요성 3·1운동은 한반도에 국한된 하나의 사건에 그치지 않습니다. 좁게는 동북아시아, 넓게는 전 지구적인 민족자결의식과 관련된 인류사적 정신운동이었습니다. 세계 대전의 포화 속에서 인류의 공영과 자존을 모색했던 3·1운동의 정신을 오늘날 되 살릴 필요가 절실합니다. 이를 위해 3·1 운동 정신에 공감하는 국민들은 물론이 고, 남북한과 나아가 세계인들로 하여금 3·1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이에 참여하도 록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 지구적 참여와 공감의 필요성 종교 간 연대는 3·1 운동의 역사적 사실이자 가치였습니다. 3·1운동은 한반도의 종교계 전체가 사회 참여를 통해 대화하고 협력하여 종교적 비전을 세상 속에 구 현하려는 사회적 실천의 흐름이었습니다. 3·1 독립선언은 정치와 사회를 넘어 인 간과 생명 본연의 의미를 밝힌 고원한 종교적 이상을 선언한 사건이었습니다. 지 금 우리에게도 개인과 사회, 국가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종교적 가치의 새로운 구 현이 절실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오랜 숙원인 남북문제와 국제관계의 문 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종교계의 협력은 남북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가장 큰 역할 종교에는 국경도 이념도 없습니다. 종교는 모든 인간이 겪는 삶의 보편적 문제의 식을 관통합니다. 한반도의 평화 구현은 남북문제 해결 없이는 근본적 해결이 불 가능합니다. 국내의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남북 분단 상황 으로 인해 정치적 이념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상황 속에서,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종교적 가치와 종교계의 역할이 절실합니다. 100년 전처럼 종교계가 앞장서서 남 북문제와 사회통합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종교계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 회복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종교계가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한국의 종교는 그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그 위상을 재정립할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종교가 내 포하는 탈경계적 가치와 궁극적 진리에 입각하여 사회적 화합과 통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종교 다원국가로서의 특징을 창조적으로 승화시킨다면, 다양 성 속에 조화를 모색하는 범종교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범종교 계가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것은 문명사적 전환기에 인류가 나아가야 할 비전 을 새롭게 제시하고 함께 구현하는(collaboration)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입니다.

How?
기념사업의 추진 방향

더불어 함께 : 범주와 대상의 세분화와 사업내용의 다양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더불어 함께’ 추진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사업의 범주를 세분화하여 사업내용을 다양하게 추진함으로써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관 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합니다. 집단별로는 종교계, 학계, 시민사회계, 정재계, 문화예술체육계 등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참여하도록 할 것입니다. 한편 노 년층, 중장년층, 청소년층, 어린이 등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도 진행하고자 합니다. 지역별로도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지에 거주하는 교포들까지 ‘더불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즐겁게 : 더불어 함께하는 축제 구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즐겁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일부 전문가나 관계자 만 참여하는 행사가 아니라 사회구성원들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할 것 입니다. 이를 위해 인터넷과 SNS 등 다양한 소통 경로를 적극 활용하여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입니다. 종교계, 남북한, 국내외 등의 유관기관이 중심이 되어 저변으로부터 관심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무엇보다 일회성 기념행사에 그치 지 않고, 전 동포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도록 ‘즐겁게’ 추진할 것입니다.

뿌리 깊게 : 지속 가능한 성과의 축적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뿌리 깊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 지 않는 기념사업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축제 형식의 기념식을 통해 사람들의 뇌 리에 깊은 인상과 긴 여운을 남기고, 기념관 및 3·1종교평화센 건립을 통해 기념 사업 이후에도 언제든 3·1운동 정신을 감상,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한 여러 형식의 자료집과 출판물을 발간해 향후의 연구에도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기념사업이 지속적으로 재성찰되고 되새김될 수 있도록 ‘뿌리 깊게’ 추진 할 것입니다.

What?
기념사업의 주요 내용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3·1운동 ‘가치의 재발견’을 필두로, 발견된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사업과, 남북 및 국제 교류를 본격화하는 ‘가치의 확산’ 사업으 로 구성됩니다. 3·1운동을 통해 종교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구현하려 했던 종 교계의 시도를 ‘3·1종교평화센터’로 구체화하는 사업까지 더하면, 총 네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치의 재발견 우선 3·1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려 합니다. 학술 연구 사업을 통해, 3·1운동을 재조명하고 3·1운동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모색하고 자 합니다. 여기에는 3·1운동 유적지를 포함해 국내외 관련 자료를 총람으로 엮어 내는 작업도 포함됩니다. 이렇게 발견된 현대적 의미를 화합과 상생, 생명과 평화 라는 문명사적 비전으로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또 미발굴 문헌자료 총간, 민족대 표 33인 인물사전, 미발굴 인물사전 등의 발간 사업을 통해, 재발견된 가치를 유 형화하는 작업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가치의 공유·가치의 재발견 학술연구 및 자료수집을 통해 재발견된 3·1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기획되었습니다. 제2의 3·1 독립 선언서라 칭할만한 ‘생명평화선언문’ 의 작성을 포함해 각종 기념사업이 추진될 계획입니다. 세계평화와 상생을 도모 하는 한민족 세계평화대축전이 개최되며, 분단과 갈등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 (DMZ)를 영구평화지대(PPZ: Permanent Peace Zone)로 선언하는 사업도 함 께 이루어집니다. 그밖에도 3·1운동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다큐멘터리, 3·1운동을 소재로 한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작됩니다. 끝으로 3·1운동 정신을 미래에 구현할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이 추진됩 니다. ‘청소년 독립위원회’ 운영과 같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3·1 정신을 공유 하는 기획도 그중 하나입니다.

가치의 확산 3·1운동의 정신은 평화적 공존과 상생의 모색입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추 진위원회는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북한의 교류와 협력을 본격적으로 모색 하고자 합니다. 평화통일염원 남북 종교인 걷기 대회, 한반도 평화통일 종교인 대 회 등 다양한 남북 교류 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세계종교평화 대축전을 개최하고 평화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3·1정신을 국제적 차원으로 확산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동북아는 물론 전 세계에 종교가 평화를 구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입니다.

3·1종교평화센터 건립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다종교 사회입니다. 3·1운동 역시 천도교를 위시한 여러 종교 전통이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공동체를 현실에 구현하고자 했던 역사적 사건입니다. 3·1운동이 보여 준 연대와 화합의 정신을 오 늘에 되살려, 남북의 평화적인 공존은 물론 전 세계에 평화의 기치를 드높일 마중 물로 ‘3·1종교평화센터’(가칭)를 건립하고자 합니다. 여러 종교의 문화와 자산을 한 공간에서 체험함으로써 종교의 평화적 공존을 모색하는 다종교문화관을 비롯 해, 3·1종교평화관, 비움의 공간, 평화와 상생의 공원, 종교평화교육관 등은 종교 가 긴장과 갈등의 큰 원인이 되고 있는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중심 역할을 해내리라 믿습니다.